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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3

야생화/고산장구채, 에델바이스, 북극데이지, 리틀레위시아 [봉평 유니크가든] 언니네 🌳유니크가든🌳에서 예쁜 야생화들을 하나씩 알아가고있다. 올해 늦은 봄이 되어서야 야생화에 눈을 뜨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른 봄은 놓쳤다. 그래서 벌써부터 내년 봄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새해가 빨리오기를 기다려 본적이 없었는데.. ㅎㅎ 고산장구채는 이름처럼 고산지역에서 잘 자란다.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 모습이 예쁘다. 바위정원에 잘 어울리는 야생화다. 북극데이지는 꽃대는 짧고 꽃은 비교적 크고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보면 잘 어울리는 화분에 담아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화분은 유니크가든에서 판매하는 것들 중 적당한 것을 고른다. 꽃을 더 피워보고 싶은 마음으로 양분을 준 결과, 쑥갓처럼 무성하게 자라 화분을 가득채웠다. 야생화를 야생화답게 작고 예쁘게 키우려면 지나친 양분.. 2023. 7. 14.
매화, 해변, 주얼리, 연화 바위솔[평창 봉평 유니크가든] 바위솔은 건조와 추위에 강하다. 그래서 해발고도 700 평창에서도 월동걱정없이 야외정원에서 키울 수있다. 그런데 볕이 잘 드는 곳에 있어야 이렇게 노랑빨강으로 예쁘게 물든다. 음지에 오래 남아있던 매화는 잎 사이의 마디가 길어지고 연두색만 남았다. 작고 예뻤던 해변 바위솔도 장마철을 지나며 과도한 수분과 햇빛 부족으로 쓸데없이 크고 싱싱해졌다. ㅠㅠ 같은 화분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정도다. 바위솔은 번식도 빠르다. 포트가 쏟아져서 어쩔수없이 화분에 옮겨주었는데 금방 자리를 잡고 줄기가 나오고 줄기끝에서 자손이 만들어지고 있다. 주얼리 바위솔을 모체에서 분리해 각각 포트에 담아주었다. 바위솔은 번식시키고 자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것은 연화바위솔의 자손들을 분리해서 만든 긴쪽 지름 10cm정도의 작은.. 2023. 7. 12.
야생화 백리향 키우기 [평창 유니크가든] 이제 막 피기시작하는 이 작은 분홍색 꽃은 백리향이다.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고 해서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진짜로 가까이 가기만 해도 향기가난다. 빛이 충분한 곳에 두었더니 잎이 아주 조밀하게 자랐다. 백리향을 한 포트씩 예쁜 화분에 옮겨심었는데 금새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다. 이제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있다. 하지만 꽃이 피기 전, 작은 연두색 잎만 있어도 예쁘다. 향기도 좋고. 백리향은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고 과습과 무더위를 싫어한다. 여기 강원도 평창 기후가 잘 맞는것같다. 쑥쑥 자라고 삽목도 잘 돼서 야외정원에 심어도 금방 늘려갈 수있다. 가로세로 5cm정도의 작은 정사각 화분에 옮겨놓아도 예쁘다. 2023. 7. 10.